W1:: 포항 라메르 루체홀 예약

프러포즈 받고 결혼 준비는 2년(?) 뒤에 하는 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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때는 바야흐로 2021년 12월 31일

21년도 마지막 날이였지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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퇴근 후 급하게 자기 집에 와달라며 연락 온

지금의 예랑이 ㅋㅋ

(그때 난 아마 어느 정도 눈치챘을지도 모른다!)

문 열고 들어가니 ㅋㅋㅋㅋㅋ

한 땀 한 땀 준비한 정성의 프러포즈 🤭

넘 귀여웠다 ㅋㅋ

(라온이가 신나 이리저리 뛰어다녀서

촛불을 다 꺼버렸지만 말이야 😒)

혼자 준비한다고 이것저것 한 모습ㅋㅋ

제법 귀여워.

 

 

나에게는 다른 사람들과는 다른 특별한 선물을

주고 싶다고 오빠가 직접 디자인 고른 다이아 반지💍

다이아 안에는 정말 세밀한 현미경으로 보아야 볼 수 있는 글씨도 새겨져있다 ㅋ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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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 다시

돌아보니 넘 추억 돋는군 ㅎㅎ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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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튼 그 이후로 바빠서 지금에서야 식장 예약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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식장은 예전부터 여기서 꼭! 하고 싶어라고

오빠한테 자주 말했던

라메르 웨딩 - 루체홀로 예약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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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그 흔한 홀 투어 하지 않았다!😜

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
그냥 곧 죽어도 여기.

그래서 전화로 가능한 날짜 확인 후 예약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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심지어 아직 계약서 받으러도 가지 않았다!

(머쓱^^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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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는 24년 6월 예식!

포항에서 홀비가 제일 비싸다는 루체홀..😱

✔️드레스+턱시도 대여 가능

✔️본식 H/M 포함

✔️부케+부토니아 포함

✔️원판앨범 3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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폐백도 포함인데 우리는 폐백은 안 하기로 했다

요즘 폐백을 안 하는 추세이기도 하고

폐백에 대한 로망 없음ㅋ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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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루체홀을 선택한 이유는!

야외 같은 실내 예식장👰🏻‍♀️

 

 

채광이 장난 아닌.. 루체홀🩷

예식이 시작되면 저 뒤 커튼이 샤라르 열리면서

맑은 날씨에 하면

분위기 장난 아니다….!!!

물론 날씨운을 탄다😢

제발 날씨 좋기를 ㅠ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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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처럼 이렇게

얼렁뚱땅 예약하는 예신이 있을까요?ㅎㅎ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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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부터 준비해야하는거

1.몸매

2. 얼굴

3.사진빨 ㅋㅋㅋㅋㅋ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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앞으로가 더 궁금한 나의 우당탕탕 워킹웨딩

기대하시라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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🎶 비용문의는 비댓주세요 ㅎㅎ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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